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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원, 기존比 효율·내구성 우수 세라믹 나노전극 SOEC 구현
김민석 기자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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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기획]미·중 소재 패권경쟁, 中 의존 핵심광물 분석 (1)텅스텐
김민석 기자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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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美 철강·알미늄 25% 관세 대응 간담회 개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일괄적으로 25%의 수입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산 철강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15시 서울 무역보험공사 11층에서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노벨리스 코리아 등 관련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국의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예외없이 25%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proclamation)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발표된 미국 대통령 포고령에 따르면, 기존에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철강·알루미늄에 부과되던 관세의 면제 또는 쿼터 적용이 사실상 폐지되고, 원래의 관세로 회귀하는 조치가 3월12일 부로 시행된다.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한국, 일본,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 예외 적용 국가는 없다.이는 지난 ’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철강·알루미늄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의 연장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철강은 용해 및 주조, 알루미늄은 제련 및 주조 공정을 반드시 북미 지역에서 수행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가공만 거친 중국산 철강의 수입을 막고 수입 철강을 사용하는 후공정 철강 제품도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對美 철강수출액은 29억달러로 미국 전체 수입량의 9%를 차지하며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對美 알루미늄 수출액은 7억8천만달러로 전체의 4%를 차지하며 캐나다, UAE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정 본부장은 “미국산 철강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하락하면서 대미 철강 수출 감소가 우려되나, 주요 철강 수출국 경쟁조건 동일화로 기회요인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계는 정부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대응 전략을 강화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정부는 다가오는 고위급 미국 방문 계기에 우리 업계의 입장을 적극 피력하고, 앞으로도 우리 업계 이익 보호를 위해 미 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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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홀딩스, ’24년 영업익 1020억…전년비 84%↓
신근순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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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中 수출통제 전략광물 국내 생산…글로벌 공급망 안정 기여
김민석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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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4년 영업손실 8948억
김민석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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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中 범용 탄소섬유 공급과잉 價 하락, 韓 경쟁력 악화 우려
유혜리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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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포항공대, 10억 번 구동 끄떡없는 신소재 개발
신근순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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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모듈 등 공급 과잉 ’24년 영업손실 3천억
유혜리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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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24년 영업익 7,361억…전년比 11.5%↑
고려아연이 지난해 전기차 캐즘과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희소금속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100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고려아연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12조828억원, 영업이익 7,36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4.5%, 영업이익은 11.5% 증가했다.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4,426억원, 영업이익 1,3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9% 줄었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100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려아연이 지난해 경영실적이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본업인 제련업에서의 매출 증대와 고부가 희소금속 회수율 증대 등에 따른 것이다.아연 매출은 2조5,605억원으로 지난해 목표치 대비 113.9% 초과 달성했고, 연은 100.7%, 은의 경우 124.5%를 각각 기록했다. 매출 이익률이 높은 희소금속의 경우 안티모니 판매가 당초 사업 계획 대비 170.5% 늘었고, 인듐은 161.5%, 비스무트는 151.1% 증가했다. 고려아연은 요동치는 환율 변동으로 인한 부담과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비철금속 가격 하락 및 제련수수TC 하락으로 4분기부터 수익성 방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격화 뿐 아니라 전방위적인 관세 보복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시황 악화(캐즘) 등도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어려운 경영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고려아연은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적대적 M&A로 인한 혼란을 경영진과 임직원이 합심해 극복해 나가며,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철금속 제련의 생산성 증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특히 안티모니에 이어 새롭게 중국이 수출 규제에 나선 비스무트와 인듐, 텔루룸을 중심으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도 더욱 어려운 경영 환경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국가기간산업 고려아연의 생존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 경영진과 임직원은 물론, MBK 등 주요 주주도 대타협 등을 통해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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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원자로 활용 초경량 암흑물질 탐색실험 구현
김민석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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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硏-삼성重, 원자력·초극저온 등 소재기술 개발 협력
유혜리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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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텅스텐·몰리브덴 등 수출통제…‘韓 단기 영향 제한적’
신근순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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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섬유기업 저탄소 설비 전환 1억 지원
김민석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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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영업익 1645억, 전년比 18%↓
김민석 기자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