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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 패널 누적판매 5억대 돌파
박진형 기자
201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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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LG화학, ‘배터리팩 합작사’ 공식 출범
미래 친환경자동차의 핵심기술 확보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의 합작사가 정식 출범했다.현대모비스(www.mobis.co.kr)는 배터리팩 사업을 담당할 LG화학과의 합작사인 ‘HL 그린파워’가 법인설립 등기 및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정식으로 출범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HL 그린파워’라는 합작사 명칭은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의 영문 이니셜 알파벳에서 ‘HL’을 따왔으며, 친환경이미지인 ‘그린’과 배터리사업을 표현한 ‘파워’를 합성해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금 290억원으로 출범한 이 합작사는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이 각각 51:49의 지분율로 참여했으며, 현대모비스의 모듈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상규 전무가 대표이사를 겸임하기로 했다. HL 그린파워는 우선 현대모비스의 하이브리드 핵심부품 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의왕단지 내에 추가 부지를 마련하고 연산 20만대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이 공장에서는 앞으로 LG화학으로부터 배터리셀을 공급받아 배터리팩을 생산해 현대모비스에 공급할 예정으로, 시험생산 과정을 거올 하반기부터 관련 제품을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기모터와 통합패키지모듈(IPM)을 현대 및 기아차에 공급하고 있으며, 배터리팩은 IPM을 구성하는 주요 핵심부품이다. 이를 위해 합작사는 2014년까지 총 460여억 원을 투자키로 했으며, 현재 20만대 생산능력도 2014년에는 40만대로 증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연구 및 생산인원 50여명도 향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작사의 정식 출범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부문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LG화학의 기술과 자동차 핵심부품 및 전장 부문에서 세계적 수준의 설계·제조기술을 보유한 현대모비스의 기술이 효과적으로 접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자동차용 배터리는 하이브리드·연료전지·전기자동차에 모두 적용되는 공용기술로 친환경자동차의 주행거리와 연비 등의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술이다. 이에 따라 현대 및 기아차도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자동차용 배터리팩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처를 확보하고, 앞으로 세계 친환경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점차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요타·GM·폭스바겐·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도 전지업체들과 합작 및 공동개발의 형태로 협력을 강화하면서, 친환경자동차용 배터리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조달체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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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고체상태에서 CO2 흡수 물질개발
상온에서 가역적이고 정량적인 방식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 GIST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지난 11일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선우중호)에 따르면, 박지웅 교수와 김명숙 학생 연구팀은 수분이나 다른 첨가물이 없이 고체 상태에서도 이산화탄소와 정량적으로 반응해 염을 형성하는 새로운 수산화아미딘 유도체를 개발했다.
이 화합물은 그 질량 대비 최고 약 27% 까지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고 섭씨 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이산화탄소를 다시 기체로 방출하는 특성을 가진다.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의 대표적인 요인으로서 그 분리·회수를 위한 여러 방법이 강구되고 있다. 기존 이산화탄소 흡수 공정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알칸올아민수용액은 이산화탄소 흡수 반응이 빠르지만 흡수제의 상당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물의 비열로 인해 높은 재생에너지가 필요하고 부식성, 흡수제 손실 등의 문제가 있다.
뿐만 아니라 재생 공정 중에 반응의 부산물이나 용매가 불순물로 나올 수 있어 이산화탄소를 순수하게 재생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제거공정이 포함돼야 하므로 흡수제를 직접 이산화탄소 저장체로 사용하기 어렵고 기체연료 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공정에도 사용할 수 없었다.
박 교수 팀이 개발한 수산화아미딘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모두 해결함으로써 그 실용화가 매우 용이하게 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박 교수는 “이산화탄소 흡착 시 수분이 첨가되지 않고 저온에서 탈착이 가능하므로 흡착제의 재생 시 에너지 소비가 적은 장점이 있다”라며 “이산화탄소 흡탈착 과정이 청정해 기체 연료에 불순물로 들어있거나, 잠수함이나 비행기, 우주선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산화탄소를 재이용하는 합성공정에서 정량적인 고체상의 이산화탄소 공급원으로도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의 연구논문은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가 출판하는 저명 국제학술저널지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즈(Chemical Communications) 인터넷판 최근호(2월1일자, Advance Articles)에 실렸다. 또 이 연구를 수행한 김명숙 학생은 이 연구결과로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제 16회 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논문제목 : 수산화 아미딘의 고체상, 가역적 이산화탄소 포집 (Reversible, Solid State Capture of Carbon Dioxide by Hydroxylated Amidines)
고봉길 기자
20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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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PHEV 콘셉트카 최초 공개
박진형 기자
20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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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호남석화 에틸렌 1위 다툼 치열
국내 에틸렌(ethylene) 생산 1, 2위 기업인 여천NCC와 호남석유화학이 최근 1위 자리를 두고 잇따라 생산규모를 늘리고 있다. 그동안 여천 NCC는 여수공장에서 연간 에틸렌 185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해 국내 1위를 지키고 있었으며 호남석화가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175만톤의 생산규모를 가지고 뒤를 잇고 있었다.롯데그룹 계열사인 호남석화는 지난 3일 2012년까지 3년간 여수공장 증설에 5,2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호남석화는 여수 나프타분해(NCC) 공장을 증설, 현재 75만톤인 연간 에틸렌 생산량을 25만톤 늘려 총 100만톤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써 호남석화는 증설이 끝나면 2012년 4분기에는 연산 100만톤 규모의 대산NCC를 합해 연산 200만톤 규모가 돼 국내 1위 에틸렌 생산업체로 올라서게 된다.여천NCC도 에틸렌 생산규모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한 투자계획을 밝혔다.여천NCC의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5월부터 약 두 달간 여수 3공장의 보수를 통해 현재 45만톤의 에틸렌 생산규모를 5만톤 가량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2012년까지 2공장에 대해서도 30만톤을 추가 증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공장과 3공장의 증설이 계획대로 끝나면 여천NCC는 연간 220만톤의 에틸렌 생산규모를 보유해 선두 위치를 굳히게 된다.이와 같이 증설경쟁이 이뤄지는 이유는 규모의 경제실현을 통해 원가면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세계 에틸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동 및 중국 석화사들이 그동안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지연됐던 에틸렌 신증설을 지난해 말부터 본격 시작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해졌다.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 중동의 에틸렌 신증설 규모는 각각 235만톤, 720만톤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도 각각 161만톤, 200만톤이 증설될 계획이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중동 및 중국의 석유화학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규모의 경제 실현 뿐”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세계 경기부양 움직임에 따라 최근 에틸렌 가격이 강세를 보인 것도 증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분기 누적 국내 에틸렌 생산량은 557만톤이었다. 같은 기간 여천NCC는 138만7,500톤을, 호남석유화학은 129만톤을 생산했다.
신근순 기자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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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NEX, 3D 비전 소프트웨어 출시
김성준 기자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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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전력기기연구회, 동계 기술교류회
박진형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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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를 10배 더 밝게, 대기전력 1/1500로
신근순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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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20나노급 64기가비트 칩 개발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 www.hynix.co.kr)는 20나노급 64기가비트(Gb)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8월, 30나노급 기술을 적용한 32 기가비트 낸드플래시 제품에 이어, 불과 6개월 만에 20나노급 64기가비트 제품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낸드플래시 분야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하이닉스 연구소장인 박성욱 부사장은 “통신기술에 사용되는 ‘노이즈 제거’ 기술을 개발해 조만간 적용하면, 낸드플래시 공정 미세화의 한계를 20나노급 이하까지 확장해 10나노급 낸드플래시 생산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은 새로운 공정의 채용을 최소화해 30나노급 제품 대비 2배 가까운 생산성 향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20나노급 64기가비트 제품은 올해 3분기부터 양산될 예정이며, 이 제품을 기반으로 향후 64기가바이트(GB) 메모리 용량 시대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4기가바이트 메모리는 MP3 음악파일 16,000곡, DVD 영화 40편, 단행본 440만권, 일간신문 400년치에 해당하는 방대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한편, 하이닉스는 지난 2007년부터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의 10% 수준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양산 적용과 차기 3세대 제품 개발을 동시에 준비하는 R&D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최근 3년 동안 미세공정을 적용한 고성능의 모바일 제품인 LPDDR2, 그래픽 제품인 GDDR5 등 19개의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특히 낸드플래시의 경우, 세계 유수의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뉴모닉스(인텔과 ST마이크로 합작사)와 분업을 통한 공동 기술 개발로, 최근 30나노급·20나노급 제품을 단기간에 연속적으로 개발해 선도업체들을 앞지르게 됐다.
하이닉스는 30나노급에 이어 20나노급을 개발해 원가 및 기술경쟁력을 갖춤에 따라 낸드플래시 전용인 청주공장의 생산능력을 두배로 확장시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약 7천억 원의 현금 투자를 포함해 약 1조원의 설비 투자를 청주 공장에 집행할 계획이다.
고봉길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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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전기차 수출시대 이끈다
신근순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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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세계 최대 원통형 FPSO 수주
신근순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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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철강사진 공모전 개최
한국철강협회(www.kosa.or.kr)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남윤영, 동국제강 부사장)는 제11회 철의 날(6월9일)을 기념하고, 사진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철강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철강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철강을 소재로 한 창작품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관 관련된 작품은 우대한다. 또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4월16일까지다.
사진공모전은 대상 1명에 상금 300만원, 금상 2명에 상금 각 150만원, 은상 3명에 상금 각 100만원, 동상 5명에 상금 각 50만원 등 총 62명에 대해 2,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철강협회의 관계자는 “철강사진 공모전은 1999년 이래 금년에 12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사진 애호가로부터 국내 최고의 사진 공모전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지난 11년동안 총 2만6,747점이 응모하여 총 671점의 입상작을 선정,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각종 카다록, 광고, 홈페이지, 영상물에 사용함으로써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철의 날 부대행사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공모 후 5월15일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상암 월드컵 공원과 포항제철소 및 인터넷을 통해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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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나노팹, 나노연구 ‘박차’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김명수)와 나노종합팹센터(소장 이희철)은 10일 KRISS 행정동에서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시설인 나노종합팹시설의 효율적인 활용방안과 협력 연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RISS에서 나노종합팹 활용을 통해 수행한 연구성과 및 활동에 대해 발표한다.
우리나라는 높은 기술집약도가 요구되는 나노연구를 위해 지난 2001년 ‘나노기술종합발전 계획’에 따라 대전과 수원에 나노팹 센터를 구축하고 산·학·연 공용인프라 시설로 서비스하고 있다.
워크숍의 진행은 △‘나노종합팸센터의 분석/특성평가 기술 및 KRISS와의 협력방안(나노팹 양준모 박사) △투과전자현미경 공동활용을 통한 나노물질 안전성 평가(KRISS 김영헌 박사)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아울러 KRISS 김영헌 박사와 박병천 박사 등이 나노인프라 활용사례를 발표하고, 나노팹 김희연 박사와 이석재 박사가 그동안의 주요 연구성과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KRISS 미래융합기술부 이호성 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KRISS와 나노팹 연구자들이 각자 추진하는 나노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정보를 교환하고 나노 관련 시설의 공동 활용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협력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노기술은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조4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05년 반도체 시장규모에 약 5.8배에 달한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도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분야지만 나노기술은 연구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매우 고가의 장비나 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나노연구 활성화를 위해 나노종합팹을 건립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엄태준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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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희소금속 수입 증가, 확보 활로 마련 시급
지난 5년간 우리나라의 전체 희소금속 수입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10대 희소금속 수입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소금속은 IT·녹색산업 등 첨단산업의 핵심원료로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종류의 다양성으로 정확한 수입통계 파악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관세청은 정확한 정보집계로 국가 및 기업의 희소금속 비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희소금속 수입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희소금속 전체 수입량은 2005년 206만9,000톤에서 지난해 329만8,000톤으로 1.6배 증가했으며 지난해 수입량도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반면 수입액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절반가량 감소했다.주요 수입국을 살펴보면 수입물량 기준으로 2005년 최대수입 대상국은 중국이었으나 지난해는 뉴칼레도니아로 변경됐다. 뉴칼레도니아는 우리나라 니켈의 주 수입국으로 부상했으며 대중국 수입은 지속 감소하고 있다.수입금액 기준으로는 ‘중국·일본·남아공’이 최대 수입국을 차지했다. 수입량에 비해 수입액이 많은 것은 고부가가치 금속이 주로 수입되고 있다는 뜻이다.희소금속 중 지경부가 지정한 10대 희소금속 즉, 리튬, 크롬, 망간, 몰리브덴, 코발트, 텅스텐, 인듐, 희토류, 마그네슘, 티타늄의 수입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희소금속의 수입물량은 2005년 90만6,000톤에서 지난해 62만,7000톤으로 1.4배 감소했고 수입액도 2005년 15억3,400만달러에서 지난해 10억2,800만달러로 1.5배 감소했다. 특히 전기차, IT 산업의 필수 원료로서 중국으로부터 주로 수입하는 ‘희토류’는 중국의 해외반출 제한조치 등의 영향으로 동기간 2.8배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 대부분 품목의 수입이 감소했으나, 리튬·코발트 수입량은 증가했다.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인 리튬의 주요 수입국은 칠레로, 수입비중이 2005년 75%에서 지난해 89%로 나타나 수입의존도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의 관계자는 “10대 희소금속 등 비철금속자원이 소수 국가에 편중돼 있고 최근 중국의 희소금속 해외반출 제한조치로 우리의 희소금속 확보활로가 한층 더 좁혀질 것” 이라며 “범 국가적 차원의 공동 자원 확보 체제 구축, 주요 자원생산국과의 FTA 체결 확대, 수입선 다변화,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남미 등 전략지역과의 교역·투자협력 강화, 현지 자원개발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신근순 기자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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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녹색성장 선도할 녹색기술 인정받아
LG화학이 제1회 ‘국가녹색기술대상(National Green Tech Award)’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지난 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7차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24개 우수 녹색기술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녹색기술에는 (주)LG화학의 ‘고출력 고에너지 리튬폴리머 전지기술’이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대기업,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에너지원, 에너지고효율화, 산업·공간·교통의 녹색화,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무공해경제활동 지원 등 5대 부문으로 나눠 총 24개 기술이 선정됐다.
국가녹색기술대상은 선진각국이 녹색경주(Green Race)에 나선 현 시점에서 녹색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녹색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신성장동력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범정부적인 상으로 제정된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를 통해 정부는 대학·연구소·기업의 녹색기술 개발을 위한 의욕이 고취되고, 녹색기술에 대한 투자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LG화학의 ‘고출력 고에너지 리튬폴리머전지 기술’은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리튬폴리머 전지시스템을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이다. 고출력, 고에너지, 장수명 성능확보와 동시에 안정성을 실현해, 세계 메이저 자동차사가 인정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화학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리튬폴리머전지를 세계 최초로 양산했으며, 이는 향후 고가의 저성능 니켈수소전지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화학의 관계자는 “이로 인해 최근 수송분야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대안으로 주목받는 전기자동차의 에너지원인 전지 시장에서 매출 2조원 달성과 총 3천명의 신규고용창출은 물론, 이로 인한 4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에는 현대자동차(주)의 ‘LPi 하이브리드 시스템’, (주)한일의 ‘이산화탄소 무배출형 비소성 무기결합재’,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피코 다공성 고분자막 기술’,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니켈부산물 재활용 기술’등이 선정됐다.
현대자동차의 ‘LPi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청정 연료를 사용하는 세계최초의 LPi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술로 일반 가솔린 차량과 대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1%(68g/km)이상 획기적으로 저감했다. 주요부품인 모터, 제어기, 배터리, 직류변화기 등을 모두 국산화해 직접적인 산업·경제적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일의 ‘이산화탄소 무배출형 비소성 무기결합재’는 산업부산물 및 산업폐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기존 시멘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 것으로 기존 시멘트 대비 제조원가를 대폭 줄였고,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천연자원의 소모나 폐기물에 의한 2차 오염 발생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피코 다공성 고분자막 기술’은 기존 기술대비 500배 이상의 효율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소재기술로 CO2 분리막, 해수담수화, 저유전체 전자재료, 고강도․고내열성 섬유, 의료용 멤브레인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원천 기술이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니켈부산물 재활용 기술’은 희귀금속인 니켈, 크롬을 함유한 폐기물을 스텐레스 원료화 한 기술로 습식 농축기법을 활용한 세계 최초 사례이며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도시 광산(Urban Mining) 사업이다. 이번 기술개발로 니켈 등 희귀자원 수입 대체(265억원/년) 및 NiCrFe 원료 구입비 절감(83억원/년)이 예상된다고 연구원측은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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