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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 액社, ‘무차별 영업’
최근 지속되고 있는 산업가스 공급과잉으로 촉발된 액체가스 제조사의 영업경쟁이 격화일로에 들어서며 충전사에 대한 압박이 전국범위로 확대 가중되고 있다.최초 서울경인지역에서 대형 액사의 충전사 수요처 영업논란으로 마찰을 빚었던(본보 제19호 11월11일자 보도) 문제가 해결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액사의 공격적 행보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대형 액체가스 제조사인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최근 충청지역 충전사 삼성산소의 거래처인 논산의 국제유리를 자사 고객으로 전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거대 액사가 월 사용량 산소 40톤 규모로 알려진 충전소 거래처에 영업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격에 맞지 않는 영업행태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더욱이 지난 11월 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과의 마찰을 야기했던 삼정가스공업의 거래선 공격논란에서 에어리퀴드가 언급했던 “50톤 이상은 대형 물량”이라는 자체 기준에 이번 건 역시 맞지 않다는 점에서 한층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에어리퀴드 측은 이에 대해 해당 수요처의 향후 산소 사용계획이 90톤이 이른다며 자체 기준에 부합한다는 입장이지만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실제 사용실적이 아닌 사용계획만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어 빈약한 근거에 의지한 자의적 해석의 혐의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경인지역 문제 당시 삼정가스공업 측이 제시한 해당 수요처의 물량은 2~3톤 규모였지만 에어리퀴드는 그 10배에 달하는 20톤을 주장했는데 이번에도 2배 가까운 사용계획을 근거로 내밀며 충전사와 영업경쟁을 벌인 것이다.특히 경인지역 이어 충남에서도 지역 조합 이사장이 경영하고 있는 충전사의 영업망을 공격한 셈이어서 에어리퀴드가 각 지역 충전사 조합에 대한 전면적인 공략에 나선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해석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이런 다소 비약적인 해석이 나오게 된 데에는 다분히 에어리퀴드의 영업행태가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이라는 부분이 작용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물량이 넘치며 서서히 시작된 액사간 경쟁의 불똥이 충전사에까지 번지며 결국 덩치가 작은 중소규모 충전사의 영업망을 액체가스 메이커가 공격하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어른의 어린애 손목 비틀기’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막강한 자금력과 조직으로 무장한 거대 다국적 기업, 그것도 업계 가치사슬의 상위를 점하고 있는 액체가스 메이커와 국내 중소규모 충전사는 단가경쟁에서 애초에 ‘싸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상식.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형유통업체의 SSM사업은 결국 영세 자영업자인 동네슈퍼를 짓밟는 행위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행정적인 제재도 가해지고 있다”며 “액사의 충전소 영업망 공략 역시 거대기업의 무차별 영업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이미 해당 지역 조합의 집단행동 예고까지 불러왔던 경인지역에 이어 충청지역에서도 이같은 마찰을 빚고 있는 액사의 움직임이 조만간 충전사들의 집단적 반발을 불러올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편집국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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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코크스 입찰
포스코(대표이사 정준양)가 내년도 가스류 및 코크스류 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계약기간은 6개월로 내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먼저 코크스류가 오는 21일, 가스류 입찰은 오는 23일로 모두 서울 포스코센타에서 입찰이 치러진다.입찰 품목은 코크스류는 포항제철소의 더스트코크스 3만톤, 광양제철소의 더스트코크스 2만톤, 야드더스트코크스 5만5,000톤.가스류는 포항의 액체산소 840만N㎥, 액화질소 896만N㎥, 액화아르곤 92만5,000N㎥, 광양의 액체산소 970만2,000N㎥, 액화질소 868만8,000N㎥, 액화아르곤 118만4,000N㎥이다.둘 다 계약기간 내 낙찰 물량 전량 출하 조건이다.코크스의 경우 참가자격은 더스트코크스 및 침전지코크스(해당 : 야드더스트코크스)의 폐기물 처리업 허가증 또는 폐기물 재활용 신고필증을 득한 업체로서 자가운반 또는 적법 운반업체와 운반 계약을 체결한 업체 중 입찰설명회 참가업체다.단순 유통 및 운반업체는 참여할 수 없으며 포스코에서 판매한 소재를 직접 처리·가공할 수 있는 설비와 공장, 옥내 보관 시설 (창고 등)을 소유한 회사이어야 하며, 임대 설비·시설로는 응찰할 수 없다. 서류제출 기한은 18일 오후 6시까지로 기한 내에 직접 또는 우편 도착분까지 접수한다.가스류는 고압가스 제조, 충전 또는 판매허가업체 또는 실수요 업체로 입찰설명회에 참가한 업체로 참가자격이 제한된다.이중 고압가스 제조 등 허가업체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상 고압가스 제조, 충전 또는 판매허가를 받은 업체로 탱크로리 차량 1대 이상을 소유하거나, 탱크로리 차량 소유자와 공급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업체여야 한다. 실수요 업체의 경우 액체산소, 액체질소, 액체아르곤을 자가 공장에서 소비하는 업체 중 20톤 이상의 가스 저장 탱크를 보유해야 하며 탱크로리 기준은 고압가스 제조 등 허가업체와 같다. 사업자등록증명원, 탱크로리 차량 등록증 등 각종 자격 증빙서류의 제출 기간은 22일 오후 6시까지다.한편 지난 17일 실시될 예정이던 마그네슘 스크랩 경쟁입찰은 원주 소재의 마그네슘 합금업체인 (주)HMK 1개사만이 참여함에 따라 취소됐다.입찰참여 자격인 마그네슘 스크랩 직접 처리·가공 설비를 갖춘 업체가 드문 것으로 알려져있어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포스코 측에 따르면 재입찰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편집국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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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시대, 갈 길 아직 멀다
상용화 단계와는 거리가 있지만 도전해 이뤄야 할 수소경제를 대비한 현재의 기술수준과 언제쯤 상용화가 가능한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렸다.고효율 수소에너지 제조∙저장∙이용 기술개발 사업단(단장 김종원)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연료전지차의 상용화와 인프라구축’이란 주제로 각계 수소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수소에너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수소경제시대를 앞두고 현재의 기술수준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종원 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전문가들의 정보교류 등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이자 앞으로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상용화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첫 번째 발표로 나선 장규진 현대자동차 선임연구원은 ‘연료전지차량의 개발현황과 계획’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주요 선진국들의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로드맵을 보면, 2015년까지 기술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부터는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수소충전소 구축에 대해 “독일의 경우 2015년까지 1,000기의 수소연료전지 충전소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수소충전소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수소충전 시 탱크타입에 대해 Type4가 Type3보다 저렴할 수 있으며, 현재 충전압력은 현재 700bar로 맞춰 수소연료전지차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밖에 이정표 SK에너지기술원의 수석연구원은 ‘수소스테이션 기술개발 현황과 상업화 계획’을, 이영철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 수석연구원은 ‘수소충전소 운영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윤승진 효성중공업PG 팀장이 ‘수소충전소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특히 이영철 수석연구원은 “현재 많은 수소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법규 또한 존재하지 않아 고법이나 도법 등을 참조하는 수준으로 이런점이 수소충전소 건설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윤승진 팀장은 CNG사업 시 문제점으로 △불분명한 R&D 두 번째로 나선 공감대 및 CO-Work 부족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 △code share는 구호에 그침 △설비공급과 가스공급의 무책임한 과열경쟁 등을 꼽았다. 또한 그는 “이러한 문제점을 수소연료전지사업 시 되돌아 본다면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의 토론시간에서 김윤상 Atlas Advisors(유) 이사는 “이러한 심포지엄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이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러한 의견을 정확하고 명확하게 정부측에 건의할 수 있는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토론회에 참석한 광신기계의 김병만 소장은 현재 850bar까지 개발에 성공해 테스트 중이며, 750bar까지는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끝으로 김종원 단장은 심포지엄 마치며 “우선 이러한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사용자에 대해 제품에 안전 등의 신뢰성을 충족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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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스, ‘손익책임제’ 도입
대형 산업가스 충전사 MS가스(대표 전원태)가 ‘제2창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대적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해 눈길을 끈다.
회사는 계열 충전소별 대표이사를 선임, 책임자 평가를 강화함으로써 경영성과를 높인다는 방침 아래 지난 1일 독립채산제 성격의 ‘손익책임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각 충전소별 이익에 따라 성과급이 차등 지급하게 되며 전사적자원관리(ERP)를 통해 경영 투명성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변화에 큰 기대를 보이며 ‘제2창업’ 수준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 향후 경영 전반에 걸친 개혁의 폭을 짐작케 하고 있다.
조직 개편과 함께 단행된 인사발령 내용은 △MS가스 부장 고동욱 △MS헬스케어 이병우 부장 △MS종합가스 부장 김동주 △MS이엔지 차장 송윤희 △MS가스 경인영업소 부장 조용휘(영업소장) △MS가스 천안공장 부장 설부환(영업소장) △MS가스 전북영업소 부장 김수한(영업소장) △MS가스 용인공장 차장 김학준(영업소장) △MS가스 동부충전소 차장 김성수(영업소장) 이다.
실제 부임은 내년 1월1일자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현재 한국표준연구원으로부터 위탁받은 ‘반도체 공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측정용 표준물질 개발’ 과제의 완료를 앞두고 있는 등 기술력을 갖춘 우량 기업으로서 성과를 내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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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가스, 이천 넘어 전국무대 비상
편집국 기자
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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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스이엔지, 초저온 '토탈메이커' 도약
김성준 기자
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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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 결국 ‘減産’인가
산업가스 메이커 증가와 각 회사별 생산량증가가 촉발한 신규 충전소 난립과 과열 경쟁이 결국 액사의 감산 조치를 불러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근년 들어 경기불황에 따른 수요 감소는 물론 기술 발달에 따른 신공정 개발로 인해 산업가스 수요처 자체가 감소하는 등 산업가스 업계의 전도는 그리 밝지 못했다.
거기에 신규 액사의 등장, 기존 액사의 생산량 증가로 물량이 넘치면서 가격 경쟁의 파도가 업계 상류인 액사로부터 하류인 충전사, 판매점에까지 확산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액체가스 공급이 용이해지자 기존의 판매업소들이 충전시장에 진출하거나 기존 충전사가 타 지역에 신규 충전소를 설립하는 일이 빈번해 지면서 업자간 감정싸움과 수요처 쟁탈전으로의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이렇게 액사간 경쟁이 충전사간, 판매점 간 경쟁으로 번지던 끝에 최근 들어 액사-충전사간 갈등까지 터져 나온 것이 지난 수개월간의 일인 것이다.
이러한 시장상황이 끝내는 액사의 생산량 감축을 불러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공급과잉과 부족이 주기적으로 반복돼온 산업가스 시장의 오랜 흐름을 되짚어 볼 때 과거의 전례를 생각하면 결국 액사가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업계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최근 기흥과 탕정지역 등 몇몇 액사의 경우 일부 생산설비의 가동을 중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 같은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 점유율 확대 등 전략적 이유로 물량을 확대해온 액사들이지만 최근과 같은 공급과잉상태가 지속된다면 머지 않아 대폭적인 감산에 들어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신규 액사의 시장진출과 맞물려 진행된 액화가스 공급과잉이 최근 산업가스 시장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근본 원인이고 보면 특별한 시장변동이 없는 한 결국 액사의 감산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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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 태양광모듈업체 Masdar에 불소공급
린데그룹의 계열사인 린데 가스가 지난 1일 대규모 박막 태양 모듈 생산그룹 Masdar PV에 불소(F2)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Masdar PV는 독일 에르푸르트 근처의 Ichtershausen에 있는 박막 생산 시설에서, 이산화탄소보다 1만7,200배의 지구온난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온실가스 중의 하나인 NF3(삼불화질소)의 사용을 중단하게 됐다.이를 대체하는 불소는 태양광 모듈 공정 챔버 클리닝에 있어 온난화 제로 솔루션으로 여겨지고 있다. 린데의 불소 생산 기술은 화학 증착 장치 챔버 클리닝에 이용되는 NF3를 포함하는 Per-Fluoro-Compound (PFC) 가스의 대안으로서 좀 더 생산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특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Ian Travis 린데의 불소사업 매니저는 “불소 클리닝은 박막 태양 전지 생산자들에게 윈-윈 할 수 있는 선택”이라며 “불소는 늘어나는 배기가스의 위험을 제거함은 물론 비 생산적인 클리닝 시간을 줄이고 재료처리량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는 환경책임에 대한 관심과 기업의 이익을 함께 달성하는 흔치 않은 솔루션” 이라며 “효율성을 제공하는 우리의 가스 기술을 통해 Masdar 의 기술이 즉각적으로 향상됐다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Matthias Peschke Masdar의 운영엔지니어링 이사는 “우리의 목표는 최적의 비용으로 혁신적인 박막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소재를 이용해 생산 공정 과정에서의 배기가스를 현저히 줄이는 것은 치열한 시장에서 Masdar PV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차별성” 이라며 “공정과정에서 NF3를 제거하기 위해 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불소기술을 제공하는 린데의 노력은 훌륭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린데는 전기 산업부문에 30개가 넘는 Generation-F® 불소 제네레이터를 설치해 박막PV, TFT-LCD 및 반도체 생산의 드라이 챔버 클리닝에 있어 CO2 배출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시도해 왔다. 또한 린데는 박막 실리콘 태양 전지에 가스 및 화학 제품을 공급하는데 있어 선두적 위치를 확보해 왔다. 특히 린데는 결정질 실리콘에 있어 4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독일, 스페인, 중국, 대만, 인도와 같은 주요 시장에서도 앞선 위치에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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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 연료전지차 개발 앞당긴다
에어리퀴드 코리아㈜ (대표 쟝 프랑소와 데샹)가 에어리퀴드 그룹의 첨단기술팀(Advanced Technologies Team)에서 설계·개발하고 연료전지차 충전에 쓰일 신규 수소충전소 2기를 국내에 공급한다. 이에 따라 수소를 충전하는 연료전지차의 성능시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에어리퀴드의 특허 기술을 사용하는 수소충전소에서는 기존 연료와 동일한 조건에서 5분 이내에 차량에 연료를 충전할 수 있으며, 주행 거리는 일부 차량의 경우 최대 500Km로 알려졌다. 에어리퀴드 코리아가 설치하는 350bar 압력의 충전능력을 갖춘 1기의 충전소는 내년 1분기에 현대자동차가 주도하는 정부 시범 프로젝트용으로, 제주도 에너지기술연구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충전소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새로 개발한 연료전지자동차가 충전된다. 나머지 1기의 충전소는 내년 2분기에 한국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의 경기도 주행시험장 인근에 설치되어 차량의 안전 성능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 충전소에서는 에어리퀴드가 개발한 두 가지 압력으로 충전 가능한 시스템(Dual pressure technology)을 장착해 다양한 연료전지차를 충전할 수 있다. 350bar 압력으로 일일 버스 1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승용차의 경우는 350bar 및 700bar의 압력으로 여러 대의 차량 충전이 가능하다. Francois Darchis 에어리퀴드의 연구개발담당 수석 부사장은 “한국에 새로 설치되는 이 충전소들은 2015년까지 운수 분야에 수소 에너지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이 충전소들은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시연 프로젝트와 개발의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에어리퀴드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기업으로서 환경 보존에 도움이 될 기술혁신 도입을 지원할 책임이 있으며, 에너지와 환경은 모두 에어리퀴드 그룹의 성장 동력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리퀴드는 지난 4년에 걸쳐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46개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했다. 에어리퀴드는 캐나다 밴쿠버 공항과 몬트리올 공항에서 운영하는 상용 차량의 일부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수소 충전소를 세울 계획이다. 또한 추가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20대의 차량)로 수소 버스에 연료를 공급하게 될 충전소 1기가 더 설치돼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기간에 사용될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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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 한미특수가스 흡수 합병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100% 자회사 한미특수가스가 이달 에어프로덕츠코리아로 완전 통합된다.
경기도 부천 오정구에 위치한 한미특수가스는 그간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자회사이면서도 별도 법인으로 일반 및 특수가스 영업을 해왔으나 사실상 동일 조직으로 운영되며 법인 통합 필요성이 내부적으로 제기돼 온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명칭 변경에 따른 정리 외에 통합 작업에 따른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 역시 거의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미특수가스는 이번 통합에 앞서 지난달 서울경인 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에 탈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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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종합가스, 사명변경으로 제2 도약
경기도 이천 소재 산업가스 충전업체인 (주)이천종합가스(대표 박철수)가 최근 태광산업가스(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12월1일부터 사명을 공식 사용키로 했다.사명변경에 대해 박철수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변경은 그간 지역회사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전국으로 영업망을 확대, 종합산업가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변경했다”고 말했다.이 회사는 지난 1993년 법인설립, 3,000여㎡의 부지에 산소 20톤, 질소 15톤, 아르곤 15톤, 탄산 15톤의 산업가스인 일반가스 충전외 혼합가스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다.액공급은 프렉스에어코리아로부터 물량을 공급받아 영업을 해오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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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가스, 항우연 입찰 1위
내년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질소가스 공급 단가계약 입찰에서 제일가스가 1순위를 차지하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항우연에 납품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나친 저가 입찰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조달청 나라장터의 개찰결과에 따르면 총 8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제일가스는 투찰금액 1억1,167만5,553원, 투찰율 68.094%로 1순위에 올랐다.
그 뒤로 중앙산업가스 1억3,219만6,526원(투찰율 80.607%), MS가스 1억3,935만5,678원(84.972%), 선도산업 1억4,016만8,640원(85.468%), 에어리퀴드코리아 1억4,314만6,245원(87.284%) 순이다.
이번 입찰결과를 놓고 제일가스가 지나친 저가입찰로 시장가격을 교란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순위에 오른 나머지 4개사의 투찰율이 모두 80%대인 데 반해 68%인 제일의 응찰가는 과도하게 낮다는 것이다.
이번 입찰에서 후순위로 밀린 모 충전사 관계자는 제일의 단가에 대해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가격”이라며 “이런 저가격이 고착되면 뒷감당은 어찌할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또 충청권 충전사들은 대전에 위치한 항우연 납품에 수도권 업체들이 응찰하는 데에 대해서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수도권에서 항우연까지 거리가 얼마인가”라며 “운송료를 생각한다면 합리적인 처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입찰기업 중 유일한 액체가스 메이커인 에어리퀴드코리아 관계자는 “액사가 저가를 내세운다고 말들 하지만 입찰에서 우리가 5위”라며 “액사보다 충전사가 가격경쟁력이 높다”고 실소를 뱉었다.
이번 입찰에는 참가한 8개사 중 케이에스가스는 서류미제출로 탈락했다.
각각 1억6,600만원, 1억6,500만원 이상을 투찰해 예정가격 1억6,400만원을 넘긴 중부산업가스와 덕양에너젠 역시 순위에 들지 못했다.
편집국 기자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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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그룹도 반한 ‘우리나라’
글로벌 화학전문회사인 솔베이그룹이 아시아시장 교두보로 한국을 선택했다.솔베이그룹 케미칼 사업부문 총괄책임자인 빈센트 데 쿠이퍼(Vincent De Cuyper)는 솔베이케미칼 준공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솔베이그룹의 한국법인인 솔베이케미칼(주)은 지난 20일 울산 솔베이케미칼 온산공장에서 F1EC(mono-Fluoro ethylene carbonate) 플랜트 준공식을 갖고 2차전지 전해질의 핵심소재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이날 준공식에는 솔베이그룹 케미칼 사업부문 총괄책임자인 빈센트 데 쿠이퍼를 비롯해 솔베이플루오르 사장인 윌커스, 솔베이케미칼 안드레 노톰브 사장, 주봉현 울산광역시 정무부시장 등 지역·업계관계자 및 솔베이케미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쿠이퍼 총괄책임자는 기념사를 통해 “독일의 솔베이연구소에서 개발된 최첨단 기술을 처음으로 상용화 하는 것”이라며 “이는 솔베이의 향후 사업의 가장 중요한 ‘지속적성장’전략과 일치하는 선상의 투자이며, 한국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과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그는 “내년 솔베이 그룹의 R&D Asia센터를 한국에 설립하고 이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아시아시장에서 가치창조적인 지속가능 사업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베이케미칼 안드레 노톰브 사장도 독일이 아닌 한국이 선택된 점에 대해 “한국은 IMF 극복 사례처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는 점에서 최적의 투자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톰브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이러한 프로젝트야말로 친환경적인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고 말하고 “지난 2007년부터 가동한 기존의 불소화합물 제조공장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투자가 취소되지 않고 추진됐다고 설명했다.||솔베이케미칼은 850㎡ 부지에 1,000만달러를 투자해 세계 최대 상업생산 플랜트를 건설하게 됐다. 연간 200t을 생산해 LG화학, 파낙스이텍, 테크노세미켐 등 전해액 제조사에 공급 할 계획이며, 연간 140억원의 매출을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F1EC는 리튬이온 2차전지에 사용되는 전해액의 핵심 첨가제로서, 2차전지의 안정성 증대와 수명을 연장시키는 성능을 갖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사업진출로 2차전지 소재 관련 정밀화학회사로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라며 “한국 내 2차전지 사업자의 시장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불소관련 유도체 개발기술의 개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솔베이케미칼(주)는 Chemical 및 Plastic 등 첨단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솔베이그룹의 한국법인으로서 2005년 7월에 설립해, 전기절연 및 전자,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는 불소화학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편집국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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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산업가스’ 충전사업 개시
경기 김포 소재의 신규 산업용가스충전소인 김포산업가스는 지난 14일 업계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김포산업가스는 일반가스인 산소, 질소, 알곤 탄산 등 저장탱크 및 충전시설을 갖췄으며 LPG, 아세틸렌, 수소 등 저장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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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조합-액사 접촉, 입장차 확인
최근 산업가스 공급과잉과 그에 따른 경쟁격화로 마찰을 빚어온 경인조합과 액체가스 메이커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접촉을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심승일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관계자들은 이날 저가공급 논란의 중심에 있는 A사 측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불거진 저가영업 문제에 대해 조합의 입장을 전달했다.
조합 측이 특히 문제로 삼은 것은 조합사 거래처였던 S산업 문제. A사 측이 통상 월 2톤 정도에 불과한 물량의 소규모 수요처에 저장탱크를 설치, 거래처를 빼앗아 갔다는 것이 조합과 해당 조합사의 입장이었다.
이에 대해 조합은 ‘자금력을 앞세운 거대 기업의 횡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선 바 있다(본보 제19호 11월11일자 보도).
A사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S산업 건의 경우, 해당 업체의 향후 산업가스 사용계획이 단기적으로 10톤, 중장기적으로 20~30톤에 달할 것으로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검토를 거쳐 타당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탱크 설치와 가스 공급이 진행됐다는 것이다.
A사 관계자는 “실제 사용량이 기대치 미만이라면 손해를 보는 건 우리”라며 “그 경우 이쪽에서 먼저 탱크를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 저가를 내세운 공격영업 논란에 대해서도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 측에서는 A사가 액체가스 벌크시장에 신규 진출하며 저가로 ‘덤핑’ 공격을 하며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A사는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해 가격경쟁을 벌이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내부 판단에 따라 마진을 다소 낮추는 정도라며 덤핑설을 극력 부인하고 있다.
이날 양측의 대화는 결국 이렇다할 결론을 도출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감정적 대립 양상을 보이던 양측이 대화를 통한 접근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의 분석이다.
편집국 기자
200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