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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세미, 국제인증 무선 충전 칩 출시
김은경 기자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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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미래 특허기술료 100억 투자 유치
국내 정부출연연구원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향후 발생될 특허기술료를 기초로 1백억원의 투자를 받아 화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는 미래의 특허료 수입을 근거로 로열티 유동화 계약을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주)와 체결해 한국산업은행(KDB)으로부터 10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6일 밝혔다.
‘로열티 유동화’란 장래에 발생할 로열티 수입을 현재 시점에서 미리 현금화하는 행위로 전 세계적으로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드문 사례다.
이번 계약은 국내 정부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에 대한 가치에 근거해 투자가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IP(지식재산) 금융 사례라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지난해 7월, 관계부처합동으로 발표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지식재산금융 활성화 방안’의 기본 방향을 구체화해 실현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ETRI는 투자금액을 향후 국제표준특허와 같은 핵심특허의 권리 확보 비용 즉 △해외특허 출원비용 △특허풀 가입 △특허침해 대응 등에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5년간 추가적으로 1,000억원의 특허기술료를 벌어들일 수 있다. ETRI의 최근 5년간 평균 특허기술료는 대략 110억원 정도다.
ETRI는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알짜배기 특허인 ‘국제표준특허’ 376건 등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자체기술로 세계 최초 개발한 LTE, 와이파이(WiFi), HEVC(고효율 비디오 코딩) 기술 등이다.
김흥남 ETRI 원장도 “ETRI 특허 로열티 유동화 계약 사례가 국내 중소기업에까지 널리 확대돼 IP 금융 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지난 해 전 세계 연구소·대학·정부기관 등 23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국특허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MIT, 캘리포니아대, 스탠포드대, ITRI, 프라운호퍼 연구소, NASA 등 세계 유수 연구기관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국내 출연연의 우수한 특허역량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김은경 기자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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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硏, ‘열응용 뿌리산업’ 지속 지원
김은경 기자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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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硏, 입주기업 모집
전자부품연구원(KETI)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의 창업활성화 및 글로벌 중핵기업으로의 성장지원을 위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전기전자 △정보통신 △나노 △정밀기계 △콘텐츠 △S/W 등으로 그린 IT·신성장동력분야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규칙 제8조에 의한 벤처기업은 우대 대상이다.
6개월부터 3년 이내의 입주기간 동안 연장평가 후 1년씩 2회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1개실 기준 전용면적48㎡, 총 71.4㎡가 제공되며, 선정 기준은 △사업추진능력 △기술성 △사업성 등 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신청자의 사업계획서 발표로 평가가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www.keti.re.kr) 및 전자정보센터(www.eic.re.kr) 공고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은경 기자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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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 제41차 IFAWPCA 대회 참가
김은경 기자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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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스마트센서 육성 본격 시동
정부는 모든 사물이 통신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E, Internet of Everything)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센서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스마트센서 심포지움’ 에서 내년부터 향후 6년간 총 1,508억원을 투입해 첨단 스마트센서 원천기술과 유망제품을 개발하고 현장중심의 기업 맞춤형 고급인력양성 등을 통해 센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김정일 산업부 전자부품과장, 이기섭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신장규 센서학회 회장, 이상철 GMEMS 대표 등 첨단센서 산·학·연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세계 센서 시장은 2012년 796억달러(85조3,152억원)에서 2020년 1,417억달러(연평균 9.4%)로, 국내 시장 역시 2012년 54억달러(5조7,877억원)에서 2020년 99억달러(10조6,108억원, 연평균 10.4%)로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센서 전문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서 기술력이 매우 취약한 가운데 대부분의 품목을 수입에 의존해 국내기업 점유율은 23%에 불과하다.
8대 핵심 센서제품 중 스마트폰의 이미지센서(국내자급률 약 50%), 가스 및 수질을 측정하는 화학센서(5~10%), 광섬유를 이용해 건물안전을 진단하는 등의 광학센서(5~10%)를 제외한 나머지 압력, 관성, 자기, 영상, 레이더 센서들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산업부는 센서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험·신뢰성 평가,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센서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을 별도로 추진하고, 나노종합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센서관련 장비를 보유한 기관을 지역 거점으로 지정·활용할 계획이다.
스마트센서 전문기업이 세부분야, 기술수준 등 수요를 제시하면 이를 바탕으로 국내 대학이 이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 맞춤형 고급 센서인력(연간 60여명)양성’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첨단 스마트센서는 IT 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바이오·의료, 기계·로봇 등 우리 주력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는 핵심 품목”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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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웨어러블 산업 육성 본격 나선다
김은경 기자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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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 상근부회장에 정내삼氏 선임
김은경 기자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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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차 협력사, 2013년 해외 10조원 납품
김은경 기자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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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일본산 밸브 반덤핑조사 개시
일본산 제품의 덤핑 판매로 인해 국내기업들의 피해가 보고돼 8월경 관세부여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홍순직)는 일본산 공기압 전송용 밸브 등 4건의 반덤핑조사 신청에 대해 조사를 개시하기로 제325차 회의를 개최해 27일 결정했다.
신청인인 (주)TPC메카트로닉스와 (주)KCC정공은 일본 에스엠씨(SMC Co.), 씨케이디(CKD Co.) 등의 공기압 전송용 밸브 덤핑으로 인해 국내산업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조사를 신청했다.
이에 무역위는 신청인이 조사신청 자격 및 대표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조사개시를 정당화할 수준의 충분한 증빙자료를 제출했다고 판단해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개시를 결정했다.
신청인이 주장하는 덤핑율은 98.71%이며, 조사대상물품인 공기압 전송용 밸브는 △자동차 △전자 △반도체 설비 △공장 자동화용 설비·라인 등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2012년 기준 국내시장규모는 약 963억원 수준으로, 국내생산품이 약 259억원(17.5%), 일본 수입품이 약 639억원(78.9%), 기타국 수입이 약 65억원(3.6%)을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이 밸브를 신청인 등 11개사가 생산하고 있고, 한국 SMC 공압(주), CKD KOREA, (주)KOGANEI KOREA, 피스코코리아뉴매틱(주) 등이 수입하고 있다.
무역위는 향후 3개월간 예비조사를 실시한 뒤 5월경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여부 등을 결정하는 예비판정을 내리고 3개월간의 현지실사 및 공청회 등 본조사를 거쳐 8월경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판정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해 7월에 종료 예정인 중국산 도자기질 타일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기간 연장심사 △2014년7월24일 종료 예정인 대만 및 중국산 POY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기간 연장심사 △중국산 합판에 대한 신규공급자(꿰이강 웨이추앙, 꿰이강 동하이, 허저 성화)개별 덤핑방지관세 부과 조사 등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김은경 기자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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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노시트 적층구조 콘덴서 개발
김은경 기자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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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 현대엘리 신주발행유지청구 ’기각’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가 5번째 제기한 소송에서 또다시 패해 경영간섭이 가로막혔다.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재판장 김형훈)이 ‘쉰들러 홀딩 아게(Schindler Holding AG)’가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유지청구의 소’에 대해 1심에서 기각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쉰들러(원고)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원고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판결했다. 이로써 지난해 2월 현대엘리베이터가 발행한 보통주 160만주는 정상발행 유통된다.
쉰들러는 ‘개인적 목적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공모증자 방식을 채택했다’고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주발행에 대해 무효화 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쉰들러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은 법원으로부터 기각 결정을 받았다. 쉰들러는 이에 불복해 서울고등법원에 항고했으나, 2개월 뒤 스스로 항고를 취하했다.
10여년 째 현대엘리베이터와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쉰들러는 2011년부터 ‘이사회의사록 열람 등사 허가 신청’이나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등 총 5건의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금까지 진행된 다섯 차례 재판에서 모두 패소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쉰들러는 잇따른 패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또다시 현대엘리베이터 이사진을 상대로 7000억원 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등 몽니를 부리고 있다”며 “사법부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여 더 이상 근거도 명분도 없는 소송전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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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硏, 오차 1억년에 1초 광격자 시계 개발
김은경 기자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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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부품硏, 인재채용
전북에 소재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은 건설기계분야 석·박사급 인재를 4일부터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융복합 기술 연구, 친환경 기술 연구, 표준화, 전문인력양성 등 4개 부문이며, 각 분야 별로 21일까지 이메일(mj1316@koceti.re.kr)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융복합 기술 연구 부문과 친환경 기술 연구 부문에는 박사·석사학위 소지자만이 지원 가능하며, 표준화와 전문인력양성 부문에는 학사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된다.
이번 상시 채용에서는 건설기계산업계에서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를 특별 우대하며, 최종합격자에게는 국내 연구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할 계획이다.
한편, 2010년 6월 ‘그린건설기계종합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국비 26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20억원이 투입된 건설기계분야 국가 R&D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연구 시험인증 기관이다. 원에서는 건설기계 관련 △전문 연구 △시험·평가·인증 △기업지원 △인력 양성을 위해 5본부 1센터 12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은경 기자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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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低 대기전류 IC 출시
김은경 기자
201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