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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부산국제첨단신발부품전시회’ 개최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1 부산국제첨단신발·부품전시회’(이하 BISS 2011)가 155개업체(국내 110,해외 45) 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0월13~15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비즈니스기회 창출 및 업계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 하에 ‘범 한국 신발인대회’, ‘신발센터 종합 전시관 운영’, 생체역학세미나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볼거리 및 최신 시장 및 트렌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신발전시회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BISS 2011’은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일정부분 성과를 얻은 부대행사에 자신감을 더하여 글로벌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으로, 주요 행사로는 △휠라코리아 윤윤수회장과 KMK그룹 송창근 회장 초청 특강이 있는 ‘범 한국신발인 대회’ △미국, 유럽지역 주요유통기관 대표초청 세미나 개최 △한국신발 기술 검증의 장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개최 △신예 신발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Shoe Designer Commercial’운영 △신발산업진흥센터 종합 전시관 & 신발인 만남의 장 운영 등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BISS 2011'이 다양한 전문행사를 통해 세계속의 첨단신발 강국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전체 행사들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외 신발기업과 바이어들의 관심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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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2014년 전기車 대중화 이끈다
신근순 기자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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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웨이, 국내 수입차 정비 불만 해결책 제시
이일주 기자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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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中企 해외진출 지원 ‘맞손’
신근순 기자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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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 산업용 접착제 ‘LOCA’ 출시
접착제와 실런트 분야의 세계적 선두 기업인 헨켈(대표 파루크 아리그)은 터치패널의 센서 조립과 디스플레이 장치의 커버 렌즈를 부착시킬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특수 접착제 ‘록타이트 LOCA’(Loctite Liquid Optically Clear Adhesive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록타이트 LOCA’는 액상형의 접착제로서 휴대폰, 태블릿PC, 텔레비전, 전광판, 터치 패널 등 디스플레이 장치의 빛 투과율을 높이고, 반사로 인한 빛 손실을 줄이는 등 기존 전력량의 80%만 공급해도 밝기를 유지할 수 있어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콘트라스트 비율 또한 400%이상 향상돼 화질이 선명하고, 햇빛 아래에서 액정화면이 잘 보이지 않던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자동화 라인을 통해 빠르고 고른 분사가 가능해 기포발생을 줄여 불량률을 낮추고, 패널의 다양한 굴곡을 고루 메워 더 가볍고 얇으며 튼튼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대형 패널의 경우에는 기존의 테이프와 필름을 사용할 때와는 다르게 가경화 단계에서 불량 발생 시 바로 재작업이 가능하다.
헨켈 관계자는 “터치 패널과 디스플레이 장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더 가볍고 감각적이며, 더 선명한 제품을 선호한”며 “회사의 록타이트 LOCA를 통해 디스플레이 제조사 및 디자인 엔지니어들이 보다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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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P&T, 대기업과 R&D 협력 ‘日 진출’
수요기업과의 R&D협력을 통해 중장비 핵심 부품을 개발, 일본 등 해외시장에 연간 200억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한 중소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중장비 부품 전문업체인 성보P&T(대표 오정석).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서영주)에 따르면 성보P&T는 지식경제부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2004년부터 현대중공업과 협력, 2008년 국내 최초로 중형 굴삭기의 핵심 부품인 차축과 주행·선회 유니트의 국산화에 성공했다.양사는 세계 기술동향과 시장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상품화 관련 신뢰성 테스트도 공동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R&D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를 통해 성보P&T는 세계시장의 70%를 장악한 일본 본토에 진출하는 등 해외시장에 연 200억원 수출을 기록했으며 1,000억원대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 회사는 종업원수 185명에 매출 1,13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서영주 KEIT 원장은 이러한 수요기업과의 성공적인 R&D 상생협력을 보여준 성보P&T를 21일 방문, 연구소 및 생산라인 현장을 견학하고 업체 관계자로부터 R&D 상생협력의 성과와 애로사항,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서영주 원장은 이 자리에서 “상생협력은 기술적 수평관계 형성을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에 중소기업 고유의 핵심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현장 방문을 통해 즉시 해결이 필요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R&D 규정 개정 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IT는 지난 5월 동반성장 T/F팀 가동과 함께 R&D 수행 시 상생협력을 통한 성공요인 파악하고 기술개발 시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R&D 정책 및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기업 현장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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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품소재 동향보고서
신근순,박선주 기자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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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까전자, Cu 본딩 와이어 생산 2배 확대
신근순 기자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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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웨이, 부품검색 프로그램 특허출원
일반 소비자들도 수입자동차 정비에 필요한 부품을 쉽게 검색할 수있는 프로그램이 부품공급사에 의해 특허 출원됐다.
BMW, 벤츠, 혼다, 토요타 등 외산자동차용 부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주)파츠웨이(대표 손진철)는 완성차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검색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검색 프로그램을 내놨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검색프로그램은 해외에서 사용하는 것을 그대로 옮겨 놓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오너들이 직접 검색하기에는 복잡하고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파츠웨이가 이번에 특허를 낸 프로그램은 기존의 복잡한 부품찾기와는 달리 평소에 소모가 많고 자주 사용하는 부품들을 중심으로 간편하게 부품검색이 가능하다.
회사 손진철 대표는 향후 수입차 관련 정비수가를 견적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특허 출원하겠다고 밝혔다.
차량의 기본정보와 수리 또는 교체를 요하는 부품을 입력하면 기본적인 부품단가와 공임이 계산돼 정비공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실시간으로 정비수가 견적을 확인할 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물론 이 시스템의 사용은 파츠웨이의 전국 대리점을 통해 등록된 정비업체에만 해당된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전국의 수입차 정비업체에서 사용하는 부품의 품질수준과 정비수가가 달라 특허출원 예정인 프로그램에 적용하기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츠웨이는 현재 전국 28개 대리점이 가맹돼 있으며, 이달 중 국내 시장에 프리미엄급 수입자동차 부품 공급을 앞두고 3차 대리점을 모집 중이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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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박선주 기자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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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권성희 책임in
“전자부품은 품질만 좋으면 되고 포장은 중요하지 않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포장은 품질, 물류비용, 판매량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전자부품회사 삼성전기(대표 박종우)가 최근 포장 기술사를 배출해 화제다. 전자제품, 식음료, 의약품 등 포장이 일반화된 분야가 아닌 전자부품 분야에서 포장 기술사 탄생은 국내 최초다. 그 주인공은 삼성전기 권성희 책임(38세)이다.포장기술사는 포장 분야의 최고 기술 전문가, 즉 포장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주어지는 국가 공인 자격증이다. 제품의 기본 포장(Packaging)은 물론, 포장 설계, 포장재 개발, 표준 등 종합적 역할을 한다. 권성희 책임은 “포장 이론과 생산 현장에서 익힌 실무 경험을 통해 품위 포장, 친환경 포장 및 포장 표준화 분야가 욕심난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포장재를 줄이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재활용이 가능하게 설계하는 친환경 포장, 포장재 표준화 및 재질, 설계, 인쇄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품위포장’ 등을 통해 회사의 이미지와 매출에 기여하는 포장기술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그녀는 여상 졸업 후 대구의 한 회사에서 경리일을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다. 공부가 하고 싶어 2년만에 퇴사를 했다. 전공선택을 위한 학과설명회에서 ‘산업포장’을 처음 접했는데 너무 매력적이어서 경북과학대 포장학과에 입학해 신나게 공부했다.권성희 책임은 “즐겁게 공부했더니 2년 내내 장학생이었고 졸업도 1등으로 했다”며 “1995년 삼성전기에 입사해 포장 개발 업무를 담당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권 책임은 삼성전기에 입사 후 전자부품의 포장에 대해 더욱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포장 기술사에 도전했다. 그녀는 “2008년부터 6시 30분에 출근해 회사 자습실에서 1시간, 퇴근해 9시부터 3시간 공부하고, 실기 시험(구술면접)을 위해 발표할 내용들을 MP3에 녹음, 출퇴근 할 때 들었다”며 “스스로 도전 목표를 세우고 준비하는 과정이 참 즐거웠다”고 말했다. 포장이라면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이해하고, 예쁘게 꾸며 타사 제품과 차별화하는 용기, 즉 디자인의 의미가 강하다. 하지만 그녀는 전자부품에서의 포장은 제품의 품질을 보존하며 물류를 용이하게 만들어 주는 패키징의 의미로 사용된다며 ‘외형’ 보다는 ‘기능’이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권성희 책임은 “전자부품에서 포장은 영업, 생산, 품질, 물류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며, 업계도 점차 포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품위포장, 친환경 포장 분야를 더 공부해 삼성전기 제품 포장에 적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전자부품은 정전기에 취약해 포장재 정전기로 제품에 불량이 생길 수 있고, 열대 지방을 지나가는 운송과정에서 포장재가 손상돼 제품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또 항공기, 선박 등 물류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포장설계로 회사의 물류비를 대폭 줄여주기도, 포장재 단일화로 폐기 비용을 줄여주기도 한다.
박선주 기자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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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코리아, 3D타입 몰드변압기 출시
ABB코리아에서 국내 처음으로 새로운 개념의 몰드 변압기를 오는 8월 출시한다. ABB코리아(대표 한윤석)는 기존 변압기 개념을 뛰어 넘는 3D Type 몰드 변압기 ‘TriDry’를 개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TriDry’는 전기적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권선기법인 진공주형 방식을 택했다.회사는 TriDry에 대해 “가공에 많은 노하우가 필요한 대칭적 환상코어 가공을 적용해 손실을 최소화한 가장 진보된 변압기 기술”이라고 소개했다.특히 TriDry는 △컴팩트한 크기 △뛰어난 효율성 △안정성과 확장성 등의 장점을 가진 변압기다.3D Type변압기는 3상의 경우 U, V, W 상의 권선이 일자형으로 배치되는 일반적인 권선 배치와는 달리, 삼각 형태로 배치됐다. 이는 자기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대칭척 환상 코어 공법으로 기존 변압기와 차별성을 가진다.권선이 삼각구조로 배열돼 변압기 외함의 길이를 일반 변압기 대비 30%, 변압기 설치 면적도 30%이상 줄일 수 있어 전기설치 공간이 협소한 도심의 초고층 빌딩에 적합하다.ABB TriDry 변압기는 현행 고효율에너지 기자재보급촉진에관한 규정과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 일본의 Top Runner 규격 등에 만족해 해외시장 개척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ABB코리아 천안공장이 TriDry 변압기 생산 기지로 지정돼 국내외 시장으로 공급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천안공장은 ABB가 전 세계에서 5개의 건식 변압기 공장 중 하나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거점 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ABB의 변압기 연구개발은 TriDry 변압기 외에도 고효율변압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EcoDry, 최고 72kV, 최대 63MVA의 제작범위를 갖는 High-Dry, 풍력발전용 변압기, 태양광 발전 인버터 변압기 등을 개발하고 있다.
박선주 기자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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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현미경 사업 진출
박선주 기자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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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車 부품 공통화 추진
일본 정부와 자동차업계, 부품메이커가 자동차 부품의 공통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과 자동차,부품 메이커 경영진이 참여하는 ‘자동차전략연구회’는 부품의 공통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기로 했다.
자동차는 통상 2만∼3만개의 부품이 필요한데 그간 각 제조사마다, 차종마다 독자적인 형태와 크기의 부품을 쓰고 있어 공통화는 같은 완성차 업체 내에서, 그것도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를 전 업계 공통 규격의 제품으로 단일화한다는 이번 방안은 최근 동일본대지진으로 일어난 자동차 부품 공급 체계의 붕괴와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한 것.
일부 부품 메이커가 공장을 세우더라고 다른 회사의 부품을 구해 쓸 수 있도록 부품 공급망에 유연성을 부여한다는 발상이다.
경제산업성은 이달 중 완성차 및 소재 기업과의 협의를 거쳐 공통화 대상 부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공통화 대상 부품은 범용성이 높은 엔진과 변속기, 서스펜션 등에 사용되면서도 안전성, 연비에 영향이 적은 고무나 수지(樹脂)부터 시작해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전기자동차 등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 등도 공통화해 양산 효과를 얻고 개발비를 절감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다소 과격하게 느껴지는 이 같은 대책의 추진은 지난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 공급 중단이 일본 완성차 업계에 미친 충격의 크기를 가늠케 한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에서 부품은 최종적인 품질, 즉 성능과 디자인을 좌우하는 요소.
특히나 오랜기간 제품의 독자적인 성능에 천착해 온 일본 완성차 업계가 핵심부품까지 공통화할 수 있을지는 낙관하기 어렵다.
박선주 기자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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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中企 해외진출 지원
신근순 기자
201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