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FAB이 출력된 시제품의 정밀도와 외관 품질 향상이 가능한 후가공 서비스 지원을 강화를 통해 이용자의 사업화를 도울 전망이다.
ICT디바이스 판교FAB은 시제품 제작 기업의 완성도 향상을 위한 ‘후가공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후가공 서비스는 시제품이 기본 형태로 출력된 이후, 품질 향상·기능부여·외관 개선 등을 위한 가공 작업을 지원하는 자체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주로 창업 기업, 제품 개발팀, 스타트업 등 제품 상용화를 앞둔 이용자들이 최종 시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용자 테스트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공된다.
후가공 서비스는 △표면 품질 개선(레이어 자국 제거, 매끄러운 표면 구현) △기능 향상(방수, UV 차단, 내열성 부여 등) △외관 향상(도색, 코팅, 마감처리) △조립성 향상(조립 가능한 구조로 가공, 구멍 다듬기 등) △사용자 테스트 대응(최종 제품과 유사한 시제품 완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판교FAB에서 제공 가능한 후가공 서비스는 △SLA(ProX800, EP-A650) △DLP(IMD), Polyjet(Objet500 Connex3) 장비 출력물의 표면 연마 지원 △무광·유광의 표면 클리어 도색 서비스가 가능하며 도색 서비스는 현재 계획 중에 있다.
판교FAB 관계자는 “시제품의 정밀도뿐만 아니라 외관 품질까지도 만족시켜야 시장 진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후가공 서비스는 기술지원과 더불어 이용자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도울 핵심 지원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5171-59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