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가 전사 제안시스템 개선을 통해 임직원 참여율을 높이고 품질경영 체계를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안사례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지난 9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2025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장효진 대리가 제안사례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장 대리는 제51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하며, 공사 차원의 품질경영 활동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공사가 2006년부터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여한 이래 개인 부문으로 전국대회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장 대리는 ‘전사 제안시스템 개선으로 임직원 참여율 향상’이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장 대리는 제안 업무를 총괄하는 중앙사무국원으로서, 제안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규정 개정, 전산체계 고도화, 운영 프로세스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공유하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단독의 노력이 아닌 조직의 협업과 지원이 더해진 결과다. 장 대리는 “여용호 지도위원과 정원욱 명장의 체계적인 지도와 함께,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한 CASS 분임조의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됐다”며 수상의 배경을 전했다.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제안 제도는 공사 품질개선 활동의 핵심 기반이며, 이번 수상은 공사의 안전·보건·환경·품질(EHSQ) 경영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외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과 내실 있는 품질경영을 통해 기관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