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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12 11: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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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안동시,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산불피해로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식물-희망 나눔 행사’를 마련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에 따르면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안동시(시장 권기창), 안동시 환경교육센터(센터장 제상훈)와 함께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식물-희망 나눔 행사’를 6월 14일 안동시 웅부공원 일대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피해지 복원 및 피해주민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산불피해지를 대상으로 한 복원용 특산식물과 자생식물 나눔 행사 △나무의사와 함께 식물을 가꾸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한수정-안동시-안동시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안동시, 안동시환경교육센터는 이번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산불피해지를 복원하는 ‘희망의 씨앗’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 당일에는 자생식물 화분 2,500개와 시드볼(Seed Ball) 3,000개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2025년도 수목원 10선’에 선정된 공사립 수목원 등을 방문해 산림보전 인식 강화를 위한 시드볼과 홍보물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제상훈 안동시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식물-희망 나눔 행사는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산불피해 주민들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을 비롯해 국민과 함께 하는 산림복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도 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군), 국립정원문화원(전남도 담양군·임시개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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