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5-06-12 13:00:26
  • 수정 2025-06-12 16:52:38
기사수정



우주항공, 방산, 자동차 등 주요 제조업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이하 AM) 기술 적용 사례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3D프린팅연구조합(이사장 이조원 박사)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홍순국)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7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 301호에서 ‘AM KOREA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AM KOREA 컨퍼런스는 반도체, 자동차, 항공우주 등에 주요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 AM 기술과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AM 기반 제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2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술 교류의 장으로, 첫날인 3일에는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등 주요 산업에서 AM 기술의 응용 가능성과 기술적 도전을 다루며, 4일에는 항공우주 산업과 K-방산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진다.


3일 컨퍼런스에서는 ‘AM 기술의 혁신과 응용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Ahmed Busnaina 교수가 반도체 분야에서의 AM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방위사업청 도윤희 과장이 K-방산 발전 전략을, 현대자동차 조영철 책임이 자동차 산업에서의 AM 기술의 한계와 극복 방안을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중국 Truer Technology의 Luke Zhang 대표가 고수율·저비용 분말 제조기술을 △한국재료연구원 송상우 센터장이 원자력 소형모듈원자로(SMR) 부품 제조 전략을 △LG전자 박인백 팀장이 AM 기술을 활용한 전자제품 무금형 양산을 △성균관대 백상열 교수가 4D프린팅 기반 멀티스케일 소프트 로봇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4일 컨퍼런스에서는 ‘지속 가능한 항공우주 산업과 K-방산 산업’을 주제로 GE Aerospace 산하 Colibrium Additive社의 Czek Hann Tan 이사가 항공분야 AM 산업화 경험을 공유하고, 독일 GEFERTEC社의 Sebastian Recke 이사는 WAAM(와이어아크적층제조) 기술의 실증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인수 센터장과 두산에너빌리티 박재석 팀장이 각각 항공엔진과 우주발사체에서의 AM 기술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3D프린팅연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AM 기술의 응용 확대와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산업계와 학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제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석은 유료이며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89-3058) 또는 이메일(cjshl0233@3dpro.or.kr)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dadamedia.net/news/view.php?idx=625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나노코리아 2025(260 픽셀)
프로토텍 2025
국방 3D프린팅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