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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13 15:01:35
  • 수정 2025-06-13 18: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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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원장이 `K-Partners 창립총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이 기업 간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들과 상생 파트너십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영식) 산하 기계연은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 'K-Partners'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Partners는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상생 생태계 내에서 해결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계연의 최신 기술과 기업의 산업 경험을 결합해 공동연구부터 기술이전, 테스트베드 지원까지 실질적인 성장 파트너십을 구현하고 전략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다.


K-Partners는 △Speed(속도) △Share(공유) △Sustain(지속성)을 핵심으로 한 ‘3S 전략’을 통해 기존 협력 체계와의 차별성을 제시한다.


먼저 Speed 전략에서는 기업 이슈와 연구원 기술의 선제적 매칭을 위해 ‘K-Partners Round’를 운영한다. 정기 및 수시로 회원사 간 기술 피칭과 스피드 매칭을 통해 연구원 기술사업화 R&D 과제와 즉시 연계할 계획이다.


Share 전략으로는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사전기획 및 수주, 국제공동연구사업 기획 등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공간, 장비, 소프트웨어 등 연구원과 기업 인프라의 공동활용을 촉진하고, 연구원과 기업 간 상호 파견 활성화, 연구원 연수생의 회원사 취업 연계 등 인력교류도 확대한다.


Sustain 전략에서는 파일럿 단계에서 확장, 자생적 협력 생태계 조성까지 단계별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시행과 전담 관리 조직 운영을 통한 체계적 성과 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K-Partners를 통해 기업들은 산-산 협업을 확대해 공동연구 및 신사업 발굴 기회를 창출하고 디지털 트윈·AI 등 연구원 보유기술 접목을 통한 디지털전환 기반구축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또 연구원 및 기업 간 인력교류와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기업의 R&D 역량강화와 기술 내재화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국가전략분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기존의 일회성 협력과 달리 K-Partners는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모델로 협력 네트워크 확장, 미래 전환 준비, 역량 강화, 산업 트렌드 주도 등 4가지 핵심 가치를 얻을 수 있다"며, "연구원의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간 소통 및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들과 상생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창립총회에는 사전에 회원사로 가입한 첨단제조부문 및 로봇·AI·가상공학부문 27개 기업과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기계연은 향후 지속적으로 부문 및 회원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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