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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13 15: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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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지난 3월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비상대책회의 모습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교육시설 재난 예방 및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한다.


안전원은 올 여름철 재난 기간 전국 교육시설 안전 수호를 위한 여름철 재난 비상 대응에 본격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원은 교육부와 협력해 전방위적 비상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교육시설 재난 예방 및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안전원은 오는 18일 교육부와 합동으로 여름철 재난 비상 대책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비상대책회의에서 여름철 풍수해 피해 대비 비상 대응 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교육시설 재난 예방 및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비상 대응 체계 사전 점검 세부 사항으로는 △전방위적 차원의 현장 피해조사 △교육부 및 안전원 합동 현장점검 △사고 보고체계 일원화 △재난사고 피해 응급 복구 △교육시설 일상생활 회복 지원 △공제급여 지원반 운영 및 응급 복구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지원 등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안전원은 교육시설 재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 대응을 위한 초동대응 모의훈련을 시연할 예정이다.


안전원의 이번 여름철 재난 비상 대응은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재난사고 발생 전후를 아우르는 전 주기적 대응 체계이며, 그간 안전원이 수행해 온 교육시설 재난 대응 노력을 기반으로 한다.


최근 안전원은 △전국 대설 피해 비상 대응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비상 대응 △손해사정기관 소집 비상 점검 회의 △재난 대응 통합관리체계 운영 매뉴얼 개편 △교육(지원)청 대상 공제 업무 협의 등 각종 재난 대응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작년 11월 전국 대설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 비상 대응으로 교육부와 전국 교육시설 피해 570여 건의 현장 피해조사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했으며, 지난 3월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5개 시군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비상대응으로 △피해교 및 이재민 대피시설 30교 안전점검 △재난안전 문자 13,816교 19,133명 대상 발송 △18교 1,451명 대상 심리안정화 지원 △산불 피해 11교 대상 공제급여 지급 등을 조치했다.


더불어 경북 초대형 산불에 따른 교육시설 피해 응급 복구 지원 차원으로 손해사정 전문기관 소집 비상 점검 회의 등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도 힘썼을 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통합관리체계 운영 매뉴얼’을 사전·상시·전방위적 단계로 현실화하는 개편 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아울러 안전원은 지난 5일 공립회원인 17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공제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공제 업무 회의 개최로 교육시설 재난 대응 관리에 대한 회원과의 협력 관계도 공고히 했다.


안전원 이사장은 “안전원은 올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교육시설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육부와 함께 재난 비상대응에 돌입한다”며, “그동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설 재난 대응 관리를 충실히 수행해 온 만큼 이번 여름철 재난 비상 대응을 위한 다각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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