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융자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2025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소·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장기·대규모 시설과 R&D 투자를 통해 산업계의 탄소중립 전환과 관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프로젝트당 최대 500억 원(시설자금), R&D 자금은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최대 10년(3년 거치 7년 균등분할상환)이다. 금리는 ’25년 8월 기준 1.3%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 투자금 대비 융자 비율은 중소기업 100%, 중견기업 90%, 대기업 50% 이내로, 기업 규모에 맞춰 탄력적으로 지원된다.
특히 이번 공고에서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산업, 사업 재편계획 승인 기업뿐만 아니라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넷제로 챌린지 X’ 선정기업에도 선정평가 시 가점(2점)이 부여된다.
융자 신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융자지원시스템(www.kicox.or.kr/netzerofin)을 통해 9월 19일까지 가능하며, 공고와 상세 안내는 산업부와 산단공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산업부는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저탄소 설비 도입 등 총 83건의 프로젝트에 6,480억 원의 융자를 지원, 2.6조 원 규모의 민간 탄소중립 신규 투자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