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9월부터 10월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5 도시숲 예술치유 확산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 내 자연공간에서 예술과 자연이 결합된 치유 경험을 통해 예술을 경험하며 심리적 안정과 창의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도시숲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해 5개 수목원에서 운영, 전국적으로 약 5,000명의 국민이 참여하며 ‘수목원 속 예술치유’로 높은 만족도와 치유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에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해 해운대수목원(부산), 울산테마식물수목원(울산), 화담숲(경기) 등 4개 수목원이 참여해 더 많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예술과 자연을 통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조경, 예술, 치유 분야 전문가 3인과 협업해 △유아·족대상 '소리숲, 소리그늘' △청소년 대상 '숲토리텔러, 보드놀이' △중·장년 대상 '무지개숲, 내가 찾은 식물' △ 여성 대상 '너의 말을 듣고 싶다.' △노년 대상 '움직이는 정물' △연인·부부·친구 대상 '몸짓이 머무는 수목원, 우리의 이야기' 등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6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 참가는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의 교육-치유프로그램 탭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국립세종수목원 교육운영실(☎044-251-025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참여자가 수목원과 교감하며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제공한다”라며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더 깊고 의미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