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가 강원산학융합원과 협력해 지역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제조 산업의 스마트 혁신에 앞장선다.

강원TP 강원디지털혁신센터(이하 강원DX센터)는 강원산학융합원과 강원지역의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 및 강원지역 산업단지의 디지털 AI 전환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역 대학생 대상 클라우드 부트캠프 공동 개최 △디지털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인력·장비 활용 협력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스마트 제조 혁신 관계 구축 △강원지역 산업단지 스마트 전환 및 AI 혁신 협력 △강원지역 산업단지 AX 실증을 통한 첨단화 기반 조성 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은 클라우드컴퓨팅 부트캠프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상생 협력 관계 구축과 강원지역 산업단지의 스마트 전환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기수 강원TP 강원DX센터장과 김환석 강원산학융합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원주시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진행 예정인 클라우드 부트캠프는 강원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초과정, 중급과정, 현직자와의 실무 멘토링 등을 교육한다.

강원TP는 IT기업 협의체와 협업해 IT 관련학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및 클라우드 관련분야 취업에 대한 정보, 개발 업무에 필요한 클라우드컴퓨팅 교육을 실행할 예정이다.

이기수 강원TP 강원DX센터장은 “클라우드 기반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지역 내 인재 양성과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지역 대학생 대상 부트캠프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TP 강원DX센터가 협력해 지역 스마트 제조 산업의 혁신과 산업단지 스마트 전환·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