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 이하 에기평)이 탄소중립을 공동 목표로 24개의 회원국과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공통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에기평은 8월 2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10차 미션 이노베이션(Mission Innovation, 이하 MI)’ 장관회의에서 진행된 이노베이션 트랙(Innovation Track)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슈퍼위크 기간 중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의 첫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트랙은 조안나 드레이크 MI 운영위원장의 개회사와 에기평 이승재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후 행사는 MI 사무국과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세계경제포럼(WEF)등이 주관한 4개의 주제별 트랙으로 나누어 행사가 이어졌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24개 회원국에서 참여한 정부 및 산·학·연 전문가들은 △신흥시장 및 개발도상국 혁신 촉진 △유망 신흥 기술보급 확대 방안 △MI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혁신 촉진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공통 현안들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15년 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청정에너지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출범한 미션이노베이션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는 출범 초기부터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에기평은 산업통상자원부의 MI 협력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장관회의 둘째 날인 26일에는 MI 총회와 MI 10주년 기념식을 포함한 MI 장관회의(Innovation Action Forum)가 열렸다. 각국 장관과 회원국의 수석대표, 글로벌 기업, 국제기구 및 단체들이 참석해 MI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에너지 혁신 과제 해결을 위한 향후 10년간의 실행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청정에너지장관회의와 공동으로 마련된 고위급 대화도 진행됐다. 각 국 정부, 산업계,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여해 전력전환, 산업 탈탄소 및 에너지효율, 미래 연료, 에너지&AI를 주제로 에너지 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에기평 이승재 원장은 이노베이션 트랙 환영사를 통해 “MI는 지난 10년간 협력을 통해 회원국의 청정에너지 R&D 투자 확대 등 혁신적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에너지안보, 기술혁신, 산업경쟁력 강화라는 복합적 과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MI 회원국들이 새로운 10년을 함께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