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5-08-28 13:18:07
  • 수정 2025-08-28 15:17:40
기사수정

▲ 국적별 디스플레이 1분기 시장 점유율(금액기준, %)(출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스마트폰 시장의 호조와 IT제품 OLED 채택 확대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1분기 매출이 3년만에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28일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주요 통계(2025년, Vol.2)’에 따르면 ’25년 1분기 한국 패널기업 매출액은 ’24년 대비 약 22% 증가한 100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매출 증가는 인공지능(AI) 적용 제품 출시로 인한 저전력 등 고부가가치 수요 증가에 따른 스마트폰 시장 호조와, IT제품 OLED 채택 확대 및 美 관세 조치에 대한 우려로 인한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패널 선주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기업의 애플 공급망 진입 확대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이 고부가가치 OLED 영역에 집중한 결과, 한국의 1분기 세계시장 점유율은 30.6%로 전년대비 2.2%p 증가했다. ’25년 하반기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도 성장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24년 대비 2.9% 증가한 73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하반기는 美 ITC 영업비밀 침해소송 예비 판결 승소 등 기술적 강점을 지닌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여건이 마련되고, 스마트폰 시장의 견조한 흐름과 IT·자동차 등의 OLED 채택의 증가로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OLED의 경우 △프리미엄 기술(LTPO)의 채택이 확대되고 △IT제품의 OLED 대세화 △TV 가격경쟁력 제고 및 △자동차 등 신수요 창출로 ’25년 하반기는 전년대비 5.2% 증가한 323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예상됐다.


LCD의 경우 일부 품목(IT 등)은 점차 OLED로 전환됨에 따라 LCD 수요가 축소되나, 내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올림픽·월드컵 등 글로벌 이벤트 특수에 따른 TV 등 제품 선수요가 ‘25년 하반기에 발생해, 전체 LCD 시장은 전년대비 1% 증가한 407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美 관세조치에 따른 수요기업(세트기업)의 부품 공급단가 인하 압박 및 美 정부의 제조업 육성을 위한 약달러 기조로, 수출 위주인 국내기업의 환차손 발생 등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승우 부회장은 “금번 호실적은 그간 위축된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초격차 기술개발을 통한 신수요 창출 지원 등 협회 차원의 다각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美 관세조치에 대한 이유로 글로벌 수요기업이 국내기업에 공급단가 인하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고, 약달러 기조로 인한 디스플레이 기업의 실적 불확실성 증가되는 등의 불안 요인이 있는 만큼, 디스플레이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 韓 패널기업 OLED 주요 품목별 1분기 실적 현황(단위: 백만$, %)(출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dadamedia.net/news/view.php?idx=636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나노코리아 2025(260 픽셀)
프로토텍 2025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린데PLC
EOS 2025
IM3D 2025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