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트너스랩은 태국 방산 전시회에서 금속 적층제조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美·유럽 협력체계 구축, ‘K-LEO’ 참여 금속 구조물·부품 제작 담당
대형 부품 적층 장비 추가 구축, Ti 구조·기능부품 공정 개발 본격화
금속 적층제조(3D프린팅) 전문기업 파트너스랩이 글로벌 방산·우주항공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금속 적층제조(3D프린팅) 부품 제작 서비스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파트너스랩(대표 이상한)은 미국 방산 및 우주항공 제조업계 대표 단체인 National Defense Industrial Association(NDIA)과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공동 주최로 오는 3월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하는 ‘2026 Pacific Operational Science and Technology(POST)’ 전시회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지원 기업으로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POST는 미국 국방부 및 연합군의 연구·개발·실험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국제 주요 회의 및 전시회 행사로, 전시회에는 약 60개 이상의 산업체 및 기관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파트너스랩은 2015년부터 축적해온 금속 적층제조 전문 기술력과 고도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제작된 방산 및 우주항공 관련 제품과 공정 개발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국내 적층제조 분야에서 AS9100D(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로, AS9100D 및 ISO 9001을 기반으로 품질경영시스템(QMS)과 전사 경영 체계 고도화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산·우주항공 금속 적층제조 미국 적층제조 연구기관인 American Makes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유럽의 여러 나라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파트너스랩은 국내 방산·우주항공 금속 적층제조 부품 서비스 사업도 본격 확장한다. 금속 PBF 공정을 기반으로 함정 MRO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방산 품질 체계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미국선급(ABS) 및 한국선급(KR) 인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군의 부품 국산화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파트너스랩은 최근 우리 정부가 해외 저궤도 위성 생태계 의존도를 줄이고 6G 이동통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출범시킨 ‘대한민국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협의회(K-LEO 협의회)’의 참여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2030년까지 약 3,200억원을 투입해 6세대(6G) 국제 표준 기반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K-LEO 협의회 참여 기업은 향후 저궤도 위성 관련 국책 R&D, 실증사업, 방산 프로젝트 및 6G 통신 인프라 개발 과정에서 우대를 받는다.
파트너스랩은 K-LEO에서 금속 적층제조 기반 구조물 및 부품 제작을 담당한다. 특히 고정밀 금속 PBF 공정을 활용해 위성 구조·기능 부품의 경량화 및 일체형 설계 구현을 수행하며, 핵심 제조기술 파트너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국내외 적층제조 사업 확대에 발맞춰 파트너스랩은 올 상반기 중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금속 적층제조 생산시설의 공간을 확장하고, 티타늄(Ti) 전용 및 대형 부품 제조가 가능한 EOS 금속 적층제조 장비를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Ti 합금 기반 구조·기능 부품의 공정 개발을 본격화하고, 국내외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대형 방산·우주항공 부품 생산에 긴밀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본사를 두고 있는 창원에 신규 생산시설을 확충해 방산, 우주항공, 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금속 적층제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트너스랩 관계자는 “방산·우주항공 산업에서 요구하는 금속 적층제조 부품은 고난도 기술과 엄격한 품질인증이 필수적이어서 진입장벽이 높다”라며 “파트너스랩은 지속적인 적층제조 공정 개발과 품질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장 확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세우는 적층제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