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안전교육관 조감도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광산 안전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체험형 훈련 고도화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 기반 강화에 나선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 ‘광산안전교육관’을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4월부터 태백시 광산안전센터 부지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약 250평 규모의 교육관 신축공사에 착수한다. 총 5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교육시설을 대체하고, 광산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안전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꾀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교육관에는 실제 광산 작업 환경을 구현한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 기반 장비를 도입한다. 붕락, 가스누출 등 주요 사고 시나리오를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해당 교육관을 중심으로 스마트 광산안전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광업계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안종만 광산안전처장은 “교육관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실무 중심 안전교육의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체험 기반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현장 대응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