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6-04-16 14:54:42
  • 수정 2026-04-17 16:57:29
기사수정

▲ 독성가스 안전기술향상 연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첨단 산업 공정 확대에 따라 독성가스 등 고위험 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가운데, 민·관 협력 기반의 기술 교류와 정책 공유의 장이 마련되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제9회 독성가스 안전기술 향상 연구회’를 개최하고, 산업·특수가스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위한 기술 및 제도 동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에는 반도체 산업 종사자를 포함해 34개 기업에서 약 120여 명이 참석해 독성가스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고위험 가스를 다루는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전략과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연구회에서는 △독성가스 안전관리 정책 방향 △고압가스 관련 제도 및 기준 변화 △주요 사고 사례 분석 △사업장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 △민·관·공 합동 사고대응 훈련 사례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원인 분석과 대응 프로세스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산업현장에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데이터 기반 위험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는 기존 점검·사후 대응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민·관·공 협력 기반의 합동 대응 훈련 사례가 공유되며, 실제 사고 발생 시 유기적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재확인됐다. 복합적인 공정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독성가스 사고 특성상, 기관 간 협업과 역할 분담이 사고 피해 최소화의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행사에서는 독성가스 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은 안영훈 이사, SK스페셜티 권기재 PL, 에어퍼스트 이승열 차장, 원익머트리얼즈 이재윤 대리 등 4명에게 수여됐다.


김병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독성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온 업계 관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고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관리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통해 보다 견고한 가스안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승록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장은 “독성가스를 포함한 산업용·특수가스는 제조업 전반의 핵심 소재인 만큼, 안전관리 수준 고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회를 계기로 회원사 간 기술·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통해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dadamedia.net/news/view.php?idx=663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린데PLC
에어프로덕츠 2026
엠쓰리파트너스 23
EOS2026
이엠엘 260
프로토텍 2026
3D컨트롤즈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IM3D 2025
EOS 2025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