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수소경제 육성 정책 공약에 대해 수소 업계가 환영과 함께 정책 이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은 국내 수소 유관 6개 협단체와 공동으로 수소경제 육성 정책 공약에 대한 공동 성명서를 28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성명에는 △한국수소연합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수소환경협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수소소부장연구조합 등 6개 협단체가 참여했으며, 특정 후보자나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이들 협단체는 수소산업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강화, 주력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견인하는 전략산업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수소경제 확산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정책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의지와 실행력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발표된 공약이 선거 이후 지역 정책으로 구체화돼 지역 수소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계 역시 투자 확대,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정책 협력 등을 통해 수소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수소연합 관계자는 “대외 환경 불확실성 확대로 수소업계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가 수소경제 도약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는 수소산업이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정책 공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