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6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야생식물 종자의 중복보전 필요성을 공유하고, 종자 기탁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국립공원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논산여성농민회, 마루종묘,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 하동차&바이오진흥원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종자 기탁식이 진행된다.
같은 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은 야생식물 종자보전과 생물다양성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대학·대학원생 대상 장학사업과 공동 협력사업 발굴, 관련 성과 공유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기탁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드볼트 종자 저장 현황 점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캠퍼스 담다 프로젝트’와 연계한 전공생 현장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종자 수집과 저장, 보전 과정 등을 교육받고 시드뱅크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종자보전 협력기관과 연계를 확대하고 미래세대 참여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