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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5-29 10: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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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右)과 김영배 충북연구원장이 ‘지역특화 산업육성 및 정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월 지역의 산업혁신과 기업 성장 지원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이 충북지역 대표 정책연구기관과 손잡고 지역특화 산업 육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산업 현장과 정책 연구를 연계해 강원 영서권과 충북권을 잇는 광역 산업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은 지난 26일 영월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충북연구원(원장 김영배)과 ‘지역특화 산업육성 및 정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등 지역이 직면한 공통 과제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과 지역 중심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에너지·바이오·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 산업 분야 공동 연구와 정책 개발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영월산업진흥원은 지역기업 발굴과 산업 현장 연계, 사업화 지원 등 실행 중심 역할을 맡고, 충북연구원은 산업 분석과 정책 연구,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등 전문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월·충북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 기반 맞춤형 지원과 공동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산업 동향과 기업 현황, 정책 자료 등 데이터 공유 및 공동 분석 체계 구축을 통해 실효성 높은 산업정책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행정구역을 넘어 강원 영서권과 충북권을 연결하는 지역 간 산업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창업 지원, 산학협력 확대, 지역특화 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정책 연구와 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중부내륙권이 보유한 몰리브덴·흑연 등 광물자원의 첨단산업 연계, 청주공항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농특산물 기반 식품가공 산업 고부가가치화 등 구체적 협력과제를 지속 발굴해 영월과 충북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배 충북연구원장은 “지역이 가진 자원과 산업적 가능성을 정책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북연구원의 연구 역량과 영월산업진흥원의 현장 실행력이 결합해 강원 영서권과 충북권을 잇는 새로운 지역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연구와 사업 발굴, 기업지원, 인재양성 등 세부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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