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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5-29 17: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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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지역 대표 연고산업인 첨단세라믹 산업 고도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방 소멸 위기 대응에 나선다.


강릉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범부처 협업 프로젝트인 ‘2027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강릉시 첨단세라믹산업 고도화 지원사업’으로,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연고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범부처 협동 사업이다. 


강릉시는 이번 공모 예비 선정을 통해 최대 20억원(국비 14억원, 지방비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세부 과제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관계 부처 합동 최종 평가를 거쳐 올해 12월 지원 대상 지자체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이 본격화하면 강릉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축된 세라믹 기반 시설을 활용해 관내 첨단세라믹 관련 제조기업의 고부가가치 중심 산업구조 전환을 여러모로 돕는다.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패키지 지원뿐만 아니라 특허 출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며, 청년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이미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세라믹 소재·부품 기업을 위한 가공 장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축된 고도의 가공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첨단세라믹 산업의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해 지방 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남국 기업지원과장은 “청년들에게는 머물고 싶은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미래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세라믹 특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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