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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10 11:59:36
  • 수정 2026-06-10 1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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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KR 이영석 회장(左)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선급(KR)이 조선해양 업계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활용 확산과 AI 중심 선박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한국선급(회장 이영석)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9일 KR 부산 본사에서 ‘AI·AX 기반 디지털 선급 및 조선해양 혁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AI와 데이터 중심의 AX를 통해 디지털 선급을 고도화하고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함께 이끌어 가기로 약정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AI·데이터 중심 선급업무 혁신 △조선해양 산업 AX 전환 및 AI 중심 선박 데이터센터 구축 △AI 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 및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다.


KR은 2024년 자체 수립한 AI Grand Plan 실행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생성형 AI(Copilot) 활용 확산과 AI Agent 개발을 통해 선급 업무의 자동화·지능화를 확대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AI 중심의 선박 설계 지원 및 최적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선박 및 해상 환경을 활용한 AI 중심 선박 데이터센터 구축에 협력하는 등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인프라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선해양 산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AI 서비스 사업화와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 및 플랫폼 사업 모델 발굴에도 힘을 모은다.


KR 이영석 회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선급 업무와 검사·기술서비스 전반에 접목함으로써 디지털 선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중심 선박 데이터센터 구축과 신규 디지털 서비스 창출을 통해 조선해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KR이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고, 조선해양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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