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선정 결과
정부가 유망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의 올해 참여기업 15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을 중심으로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 서울보증보험 등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104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선정된 15개 기업은 △가제트코리아 △뉴로클 △리벨리온 △모바휠 △베스펙스 △세이지 △솔버엑스 △에이비스 △오믈렛 △올마이투어 △이큐브랩 △커넥팅더닷츠 △크로스허브 △텐 △허니냅스 등이다.
이 중 가제트코리아는 과기부의 초기 스타트업 지원체계 속에서 성장해 온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해 과기정통부의 AI·디지털 스타트업 지원사업 통합브랜드인 ‘K-글로벌 프로젝트’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AI·디지털 혁신기업 경진대회의 왕중왕전 성격인 ‘2025년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에서 결선에 진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던 모바휠, 크로스허브, 올마이투어, 에이비스 등도 이번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시장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과기부는 올해 선정된 15개 기업에 대해 기업별 맞춤형 2개국 진출 연계 지원을 이어가며, 선정된 기업들은 과기부가 보유한 미국, 싱가포르, 인도 등 해외 진출거점을 통해 해외 현지 고객사 발굴 및 글로벌 투자자 매칭 등 맞춤형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 조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금융 지원도 제공한다. 우선 참여기업들은 신용보증기금의 별도 심사·평가를 거쳐 기업당 3년간 최대 5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 한도 확대와 함께 10%의 보증 보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한국거래소의 기술특례상장 설명회 및 맞춤형 1대1 컨설팅 등 코스닥 시장 안착을 위한 다각적인 스케일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과기부는 신용보증기금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해 참여기업들에게 총 570억원 규모의 보증 자금을 지원하는 등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과기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앞으로 국내 유망 ICT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금 확보부터 해외 현지 안착까지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