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강원TP)가 케냐 정부 관계자들과 기업지원 및 인재양성 정책을 공유하며 산업혁신과 고용 창출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다.
강원TP(원장 허장현)는 17일 케냐 노동부 차관 샤드락 음와디메(HON. Shadrack M. Mwadime)를 비롯한 노동부 공무원과 Hanbul 직업학교 관계자 등 방문단이 강원TP를 찾아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추진 중인 케냐 정부가 국내 지역혁신기관의 운영 사례와 기업지원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강원TP의 기업지원 체계와 창업지원 프로그램,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정책, 산학연 협력 시스템,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요 지원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강원TP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육성, 기술사업화, 수출지원, 창업지원, 인재양성 등 지역산업 혁신정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양측은 케냐의 산업발전 및 고용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TP는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산업혁신기관으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지자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양측은 향후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직업교육 및 기술훈련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산업정책 및 혁신기관 운영 노하우 공유 △국제교류 및 공동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갑용 강원TP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과 케냐가 산업발전과 인재양성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원TP가 보유한 기업지원 및 산업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냐는 동아프리카 지역의 대표적인 성장 국가로 청년 인구 비중이 높고 산업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육성을 국가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산업·고용정책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