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터널안전 119` 활동 시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대도심 철도건설 현장의 터널 시공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교육과 현장 컨설팅, 기술자문을 결합한 '터널안전 119'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교~호매실 광역철도 등 관내 3개 사업 24개 공구를 대상으로 '터널안전 119' 활동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터널안전 119'는 수도권본부와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기술협의체로, 터널 시공 과정의 안전성 확보와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기술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수도권본부는 우선 터널 굴착이 진행되는 최전방 작업면인 굴진면 관찰 교육을 시작으로 학회와 공동 제작한 가이드북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기술자의 전문성과 위험요인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 수료 후 본선 터널 굴착이 본격 진행되는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및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아울러 학회 전문가 약 36명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운영해 터널 굴착 과정에서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도권본부는 이번 활동을 통해 터널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관내 주요 사업 대부분이 대도심지 터널 공사인 만큼 시공 과정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과 기술지원을 지속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과 실무 역량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