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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4-21 17: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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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금속 부품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어 차세대 제조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WAAM(와이어아크적층제조)의 원자력, 항공우주, 방산, 조선해양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용접·접합학회 적층제조연구위원회와 SMR 3D프린팅 제작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3D프린팅연구조합 주관으로 ‘WAAM 기반 금속 적층제조의 실증·상용화 전략 심포지엄’이 오는 5월13일(수) 오후 1시부터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301호실에서 개최된다. 


WAAM 기술은 금속 와이어를 전기 아크 열로 녹여 한 층씩 쌓아 올리는 적층제조 기술이다. 용접 기술과 3D프린팅 기술이 결합한 방식이다. 대형 금속 부품을 비교적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나 정밀도 향상과 품질 신뢰성 확보, 인증 체계 구축은 상용화를 위해 풀어야 할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에 심포지엄은 WAAM 기술의 산업 적용 확대와 정책·기술 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 기반 공정 등 첨단 기술과 방산 제품 국산화, 품질 인증, 표준화 이슈를 접목한 적층제조 활용 방안이 다뤄진다. 소형모듈원전(SMR), 항공우주, 방산, 조선해양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금속 적층제조를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상용화하는 전략도 집중 논의한다.


심포지엄 연사로는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과 국내외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SMR·핵융합 분야 적층제조기술 적용 현황, 대형 금속 적층용 멀티로봇 WAAM 플랫폼 개발, 공정 모니터링 및 품질 예측 기술, 방산 분야 대형 금속 적층제조 적용 전략과 인증·표준 로드맵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글로벌 WAAM 산업 동향과 대형 금속 제조 응용 사례, AI 기반 WAAM·DED 금속 적층제조 혁신 전략과 함께 MX3D, 에이엠솔루션즈, 자이브솔루션즈, 진흥테크 등 국내외 주요 WAAM 관련 기업의 적용 분야 소개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상용화 조건을 함께 짚는 데 의미가 있다. 금속 적층제조는 생산 유연성과 소재 활용 효율, 부품 경량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산업 확산을 위해서는 품질 신뢰성 확보와 인증 체계 구축, 수요 산업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주최 측은 연구기관과 기업의 발표를 통해 현장 적용 사례와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금속 적층제조 생태계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 등록은 5월11일까지 행사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대한용접·접합학회 등록자는 무료이며 일반 참석자는 사전등록 12만원, 현장등록 1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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