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 기업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지난 12일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도내 기업인들에게 통합 사업안내와 지원절차 등을 홍보하기위한 ‘2016 기업지원서비스사업 통합 사업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충북TP를 비롯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주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2016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중 18개 기업지원서비스사업에서 추진하는 56개 세부 기업지원내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2016년도 충북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은 국비 약 43억원과 도비 약 21억원 등 ‘총 64억원’이 투입돼 시제품제작지원, 제품고급화지원, 기술사업화지원, 사업화지원, 장비활용맞춤형역량강화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도내 기업들의 제품사업화 성공과 기업들의 인력양성에 초점이 맞춰진 기업지원이 운영됐다.
또한 행사장 내에 사업별 상담테이블을 운영해 18개 사업의 추진기관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상세한 정보제공이 이뤄졌다.
더불어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인 기술보호지원제도에 대한 소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지원하는 녹색인증제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통합설명회는 한 번 신청으로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수요자적 고객서비스측면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며 “충북TP 등 9개 주관기관들은 도내 기업들의 사업화성공을 통해 자체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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